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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내 친구▶◀있던 곳~

2024.05.09

어제(2024년5월8[수]일)였던가!

자동차 수리를 하기 위해 먼 길

찾아 가던 중에 낯 설지 않았던

가게가 눈 안에 들어 오는 것이

지나 가다가 잠시 들러 보았는데

아직까지 그냥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로 운영하고 계시는 곳!

부군께선 이미 제 세상으로 떠나고

부인 홀로 당차게 19년 세월들을

보내고 계시는 일터여서 오붓함!

만물상도 하시나, 옷수선이 주업으로

이제는 완전히 자리 잡으셨단다.

아주 예전에 타계하신 부군에 대한

이것 저것을 여쭈니까 시원스럽게

알려 주셔서 감사할 뿐이었다.

바다에 뿌려 달라시던 부군의 유언을

무시하고 땅에 뿌려지신 부군의 재(裁).

그 곳은 내 친구▶◀있던 곳이었는데

베네딕토형제의 재가 뿌려진 곳!

2011년4월16[토]일에 떠난 친구.

그 가게의 부군께서도 2011년도

12월19일에 이 곳에 뿌려지셨다고

부인께서 말씀하여 주셨는데 이미

그 친구나 부군께서는 낱낱이 흩어진

화장재(裁)들은 땅속으로 스며 들었을 것.

외롭지 않게 서로 엉켜서 하나가

되었을 성 싶으니 보고 싶다는 것.

언젠가 허망하게 떠나게 될 운명을

달게 받으면서 그 때를 또 헤아리며

 ▶편안함을♥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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